베이킹소다와 식초는 배수구 냄새나 얇은 기름막에는 도움이 되지만, 물이 고일 만큼 막힌 싱크대를 뚫는 힘은 약합니다.
물이 안 내려가면 거름망과 싱크대 아래 굽은 배관(트랩)부터 확인하고, 그래도 안 되면 벽이나 바닥 속 배관에 기름이 굳어 있는 경우입니다.
한눈에 보기
| 확인할 곳 | 이렇게 봅니다 |
|---|---|
| 거름망·배수구 입구 | 거름망을 빼서 찌꺼기를 비웁니다 |
| 싱크대 아래 트랩(S자·U자 배관) | 대야를 받치고 너트를 풀어 찌꺼기를 꺼냅니다 |
| 주름관 연결부 | 빠졌거나 꺾였는지 봅니다 |
| 벽·바닥 속 배관 | 업체가 스프링 장비나 고압세척으로 작업합니다 |
싱크대는 왜 막힐까
주방 싱크대 막힘은 대부분 기름 때문입니다. 설거지물에 섞여 내려간 기름이 배관 벽에 붙어 식으면 굳고, 거기에 밥알, 커피 찌꺼기, 음식물이 달라붙으면서 길이 점점 좁아집니다. 아파트는 여러 집이 같은 세로 배관을 쓰기 때문에, 우리 집이 조심해도 아래층 쪽 공용 배관에서 막히기도 합니다.
베이킹소다·식초, 이렇게 씁니다
- 배수구 거름망을 빼고 고인 물을 최대한 퍼냅니다.
- 베이킹소다 반 컵을 배수구에 넣습니다.
- 식초 한 컵을 붓고 배수구를 막아 15~20분 둡니다.
- 따뜻한 물(60도 아래)을 천천히 부어 씻어 냅니다.
거품이 많이 나는 건 두 재료가 만나 서로 중화되는 반응이라, 굳은 기름 덩어리를 녹이는 힘은 크지 않습니다. 냄새가 줄고 물 빠짐이 조금 나아지는 정도로 보시면 맞습니다.
집에서 먼저 확인할 세 곳
- 거름망과 배수구 입구: 생각보다 여기서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 싱크대 아래 S자·U자 배관(트랩): 대야를 받치고 이음새 너트를 손으로 돌려 풀면 안에 찬 찌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고무 패킹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고, 다시 조인 뒤 물을 틀어 새는지 봅니다.
- 주름관이 바닥 배관에 꽂힌 자리: 주름관이 빠져 있거나 꺾여 있으면 물이 잘 안 내려가고 냄새도 올라옵니다.
이건 피하세요
- 끓는 물 계속 붓기: 플라스틱 배관과 주름관이 열에 변형될 수 있습니다.
- 배관 세정제 여러 종류 섞기: 가스가 나오고, 고인 물에 남아 있으면 나중에 작업하는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세정제를 넣었다면 업체에 꼭 말해 주세요.
업체를 불러야 하는 신호
- 트랩까지 비웠는데도 물이 안 내려갈 때
- 싱크대 물을 쓰면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배수구로 물이 올라올 때
- 한두 달마다 같은 증상이 되풀이될 때
이럴 때 막힌 곳은 벽이나 바닥 속 배관입니다. 스프링 장비로 길을 뚫고, 기름이 두껍게 쌓였으면 고압세척으로 배관 벽까지 씻어 냅니다. 자주 막히는 집은 배관 내시경으로 어디가 좁아졌는지 먼저 보는 게 결국 비용을 아낍니다.
다시 안 막히게 하려면
- 프라이팬 기름은 키친타월로 닦아 낸 뒤 설거지합니다.
- 거름망은 촘촘한 것으로 바꾸고 매일 비웁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설거지 끝에 따뜻한 물을 1~2분 흘려 보냅니다.
관련 공공 안내
- 하수도법 (국가법령정보센터): 하수도와 건물 배수설비에 관한 법 원문
-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 부처): 환경·물 관리 정책을 맡은 정부 부처
- 용인특례시청 (용인시): 용인시 행정·민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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